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조기조, 이하 센터)는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온라인 캠페인’을 오는 7월 11일부터 7월 25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서울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방 4행시 작성과 선별검사 진행 후 검사 결과 점수에 따라 관련 정보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참여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기조 원장은 “청소년들의 불법 온라인 도박에 노출되어 점점 저연령화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도박문제를 점검하고, 예방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문제자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전화-(24시간,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 문자, 카카오톡–챗봇을 통해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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