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조기조, 이하 센터)에서 도박문제로 고통받는 국민들과 고객응대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헬프라인/넷라인 운영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센터 측에 따르면 이번 메뉴얼은 도박문제 치유서비스 체계, 온라인(전화, 인터넷 등)상담방법, 상담사 보호지침 등 센터 상담원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기조 원장은 “우리 센터 전 임직원이 헬프라인/넷라인 운영 매뉴얼을 숙지하고, 도박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께 체계적이고 통일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도박문제자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전화-(24시간,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 문자, 카카오톡–챗봇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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