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벨라스케즈는 지난 3월 7일 월요일 산타클라라 카운티 고등법원에 출두하였으며 케인은 보석신청을 하였으나 셸리나 브라운 판사가 보석신청을 기각했다고 전했다.
케인 벨라스케즈는 전 UFC 헤비급 챔피언이자 역대 최고의 헤비급 선수 중 한 명으로 여겨진다. 2019년 MMA에서 은퇴했으며, 2020년에 WWE에서 잠시 활동하였다. 케인은 미국 산호세에 위치한 아메리칸 킥복싱 아카데미 체육관에서 코치를 맡아왔다.
하지만 지난 2022년 2월 28일 케인은 총격사건과 관련된 살인미수 및 다발성 총기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되면서 상황이 나쁘게 흘러갔다.
케인은 자신의 어린 친척 중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해리 유진 굴라르테를 목표로 삼고 있었다. 케인은 산소세를 통과하는 굴라르테의 트럭을 추격하여 트럭을 들이받고 여러 차례 총격을 가했다. 그 트럭에는 3명의 탑승자가 타고 있었는데, 한 명은 굴라르테의 의붓아버지 폴 벤더로, 케인의 총격에 의해 2발의 총알에 맞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알려졌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케인이 목표로 삼은 굴라르테는 14세 미만 아동에게 성추행.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굴라르테는 지난 2월 25일 보석 없이 풀려나 자택 구금과 전자 모니터링 팔찌 착용 명령을 받았다.
놀란 킹 MMA 기자는 오늘 케인 벨라스케즈의 법정 출두 소식을 트위터에 전했다.
그는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의 보석신청이 기각되었다. 셀리나 브라운 판사는 벨라스케스의 "무모한" 행동을 검토한 후 “너무 위험했다"고 판단했다. 케인은 다음달 4월 12일 법정에 다시 출두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케안은 체포된 이후 북부 산타클라라 카운티 교도소에 계속 수감되어 있으며 몇몇 파이터들과 팬들은 케인을 지지하는 'FreeCain' 캠페인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