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곽윤기' 외국선수들과 한복 상품 놓고 딱지치기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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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곽윤기' 외국선수들과 한복 상품 놓고 딱지치기 대결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2.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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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꽉잡아 윤기 캡쳐
사진 = 꽉잡아 윤기 캡쳐

[FT스포츠]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맏형'인 곽윤기가 본인의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에서 외국선수들과 한복 상품을 놓고 딱지치기 대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네덜란드 선수들과 함께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속 달고나 게임을 즐기는 모습도 공개한 바 있다.

이 영상에서 곽윤기는 네덜란드 선수들과 직접 딱지를 만들고 개인별 토너먼트 게임을 진행했다.
네덜란드 선수들은 오징어 게임을 통해서 이미 딱지치기에 대해 많이 알고 있었다. 
곽윤기가 선수들에게 "오징어 게임 봤니?"라고 물었을 때 리앤 더프리가 "못 봤다"라고 하자 다른 선수들은 "그걸 안 봤다고?"라며 놀라기도 했다.

곽윤기는 미리 준비해간 종이로 딱지 접기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어떻게 접어야 하는지 네덜란드 선수들에게 어떻게 만들어야 잘 넘길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줬다.
먼저, 곽윤기와 김아랑이 맞붙었고, 드라마에서 나온 벌칙처럼 뺨 때리는 시늉을 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후 네덜란드 선수들은 딱지치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연인 사이인 단 브레이우스마와 더프리스 간 맞대결에서 브레이우스마가 승리한 후 벌칙을 망설이자, 더프리스가 볼뽀뽀로 벌칙을 무마해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곽윤기와 브레이우스마가 결승에 올라 대결을 벌인 끝에 브레이우스마가 승리를 했다. 
곽윤기는 딱지치기 우승 상품으로 한복을 준비했다.
한복 남자 저고리를 손수 브레이우스마에게 입혀줬고, 브레이우스마를 비롯한 네덜란드 선수들은 크게 기뻐했다.
최근 중국의 ‘한복 공정’에 따른 갈등이 더욱 커지는 것과 관련해 곽윤기의 세심한 준비가 돋보였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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