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쇼트트랙 5000m 계주. 또 다시 논란 '혼자 넘어져도 어드벤테이지로 결승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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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트트랙 5000m 계주. 또 다시 논란 '혼자 넘어져도 어드벤테이지로 결승진출'
  • 정창일 기자
  • 승인 2022.02.1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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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 1조 경기. 중국 쇼트트랙이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은 중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4위에 그쳤지만 결선에 진출했다. 비디오 판독으로 어드벤테이지를 받은 것. 

 

1위로 달리던 중국 대표팀은 주변의 반칙 없이 리원룽 혼자 넘어졌다. 어드벤테이지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니었다. 리원룽이 넘어지는 장면이 아닌 다른 장면에서 중국이 방해를 받았다는 것이 이유였지만 리플레이 결과에도 별다른 실격 사유가 없었다. 이를 해설하던 박승희 해설위원은 '자유이용권'을 얻은 것이라며 비판했다.

중국은 지난 5일 열린 혼성 계주 준결승전에서 선수들끼리의 터치가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결승에 진출했던 이력이 있었기에 이번에도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2조에서 1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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