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웨스트브룩은 407경기만에 턴오버 0 기록
르브론은 멈추지 않는다.
LA 레이커스가 한국시간 5일 홈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22-114로 승리했다.
3연승에 성공한 레이커스는 드디어 시즌 20승을 기록했다. 이번 승리의 중심에도 여전히 르브론 제임스가 있었다.
은퇴를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지만 오늘도 31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번에는 팀 동료의 지원도 쏠쏠했다. 앤서니 데이비스의 부상 공백을 메우고 있는 말릭 몽크가 24득점을 넣으며 활약했다. 테일런-홀튼 터커와 드와이트 하워드는 31득점 18리바운드를 합작하며 르브론을 지원했다.
또 웨스트브룩은 다소 부진한 공격력을 보여줬지만 무려 407경기만에 턴오버 0을 기록하며 다른 팀원들과 마찬가지로 팀 승리의 보탬이 되었다.
새크라멘토는 1쿼터를 리드하며 기분좋게 시작했지만, 나머지 쿼터에서 모두 밀리며 뼈아픈 원정 경기 패배를 당했다.
한편, 홈 5연전 중 3승을 챙긴 레이커스는 한국시간 8일 애틀란타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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