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의 영광 이어간다, 컬링 '팀 킴' 올림픽 전 마지막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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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의 영광 이어간다, 컬링 '팀 킴' 올림픽 전 마지막 '도전'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12.0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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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자격대회(OQE) 시작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 사냥

[FT스포츠] 지난 2018 평창 올림픽 때 뛰어난 기량으로 많은 인기와 응원을 받았던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팀 킴'이 평창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2022 동계 올림픽 출전권을 따기 위한 마지막 도전을 시작한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인 '팀 킴'은 5일부터 18일까지 네덜란드 레이우아르던에서 열리는 '올림픽 자격대회(OQE)'에서 3위권 이내에 드는 성적을 기록해야 2월에 개최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출전권을 얻게 된다.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컬링은 남자와 여자, 믹스더블 3개 세부 종목을 나뉘어 종목별로 10개국이 출전하며 현재 중국이 개최국 자격으로 10개의 티켓 중 한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외 세계선수권 성적을 기반으로 6개의 국가가 출전권을 획득한 상태다.

대한민국은 이번 도전으로 남은 3장의 티켓 중 한 장을 가져와야 하며 현재 한국 컬링 대표팀 '팀 킴'의 세계 랭킹 순위는 3위로 이번 대회에서 큰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 한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팀 킴'은 지난 선수권 대회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스웨덴의 '팀 하셀보리'를 꺾고 8강전에 진출한 것과 컬링 강국 캐나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전적이 있으며 이번 '올림픽 자격대회(OQE)'에서는 오는 11일 리트비아와 첫 경기를 갖은 후 나머지 8개 국가들과 예선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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