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경북 포항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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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경북 포항에서 개최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1.11.0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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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무산된 포항시의 모습, 포항시청
사진 =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무산된 포항시의 모습, 포항시청

[FT스포츠] 오는 2023년으로 예정된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포항시에서 개최된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해양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되어 왔다. 
지금까지 선수와 관람객 총 266만여 명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로 평가된다.
요트·카누·핀수영·트라이애슬론·드래곤보트 등의 해양 스포츠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0일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북 포항시를 2023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포항시는 2021년에 지자체 공모를 거쳐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선정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개최가 취소된 바 있다.
이에 따라 2023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는 별도의 공모절차를 거치지 않고 재선정에 대한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해수부는 포항시가 요트·서핑 등 다양한 종목의 해양 스포츠 대회를 개최해온 만큼 대회 운영과 홍보에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개최지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해양스포츠 경기를 진행하기에 적합한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을 보유하고 있고 경기장 주변에 각종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고속도로와 KTX 등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2022년 8월에 전북 군산시 선유도·비응항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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