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박지성같은 선수 필요해
'박지성과 함께 활동했다'
'박지성과 함께 활동했다'
[FT스포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호날두가 돌아옴으로 새로운 전력 구축이 필요한 것에 대해 유명 인기 해설위원으로 떠오르는 게리 네빌이 '박지성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본인 역시 박지성이 맨유에 있던 시절 함께 활동했으며 '박지성이 팀의 밸런스를 잡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선수시절의 박지성을 호평했다,
박지성에 대한 언급을 하며 린가드가 박지성처럼 호날두 옆에서 수비 중심을 잡아줘야 함을 강조하며 맨유는 호날두를 높은 위치에 두고 린가드 등의 선수에게 수비 가담을 많이 하지 않게 하면 좋을것이라 말했다.
게리 네빌이 맨유에서 선수로 활약할 당시 맨유는 박지성과 루니, 호날두 세 선수는 공격 삼각편대를 구성하여 공수 중심을 잡아주는 경기 전략을 보여주었다. 네빌은 "린가드가 10년전의 박지성처럼 공격을 지원하는 수비 역할을 맡는다면 팀에서 완벽한 선수라 평받을 것"이라며 좀처럼 제 위치를 잡지 못하는 린가드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린가드는 맨유에서 웨스트햄으로 임대되었으안 꾸준히 경기를 출전중이다. 최근 8경기에서6골과 3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동 기간 동안 7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토트넘의 케인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근 8경기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중이다.
린가드는 "지난 2년간 많은 경기를 놓쳤지만 매주 경기를 나가고 있다. 팀이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 꾸준히 활약하고싶다" 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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