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2025년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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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2025년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유치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4.02.0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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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제천시
사진 = 제천시

 

[FT스포츠] 충북 제천시가 2025년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8일 제천시에 따르면 아시아체조연맹(AGU) 집행위원회는 전날 일본 도쿄에서 2025년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 제천시를 개최 도시로 결정했다.

제천시와 제천시체조협회는 지난해 9월부터 아시아선수권대회 유치 활동에 돌입한 데 이어 지난달 아시아체조연맹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고 가맹국을 대상으로 홍보전을 전개했다.

아시아체조연맹은 오는 9월 열리는 총회에서 제천시의 2025년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최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국제대회로는 지난해 '2025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이 벌써 두 번째이다.

'2025기계체조아시아선수권대회'는 18회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와 12회 시니어아시아선수권대회로 나눠 21개국, 1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내년 6월경 보름 동안 개최된다.

대회 기간 21여 개국 1600여 명의 선수단이 제천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선수단 지역 체류와 아시아 전역의 TV 방송 및 유튜브 중계로 막대한 경제 파급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

제천시와 제천시체조협회는 지난해 9월부터 이번 대회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 제천시는 여서정·신재환·허웅 등 국가대표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대한민국 유일의 남·여 직장운동경기부 체조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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