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수비수 정승현, 울산 떠나 UAE 알와슬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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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정승현, 울산 떠나 UAE 알와슬 이적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2.0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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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와슬 구단 SNS 캡쳐
알와슬 구단 SNS 캡쳐

[FT스포츠]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 정승현(30)이 K리그1 울산 HD를 떠나 아랍에미리트(UAE) 알와슬로 이적했다.

8일(한국시간) 알와슬 구단은 SNS를 통해 "정승현이 공식적으로 팀에 합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알와슬은 정승현이 등번호 15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정승현은 2015년 울산에서 K리그 무대에 데뷔해 145경기 10골을 기록했다. 2017년 일본 J리그 사간 도스로 이적했고 이듬해 가시마 앤틀러스로 옮겨 2019년까지 뛰었다.

2020년 울산으로 복귀해 병역을 위해 2021~2022년 김천 상무에서 뛰었고 2022년 울산으로 복귀해 K리그1 2연패에 힘을 보탰다.

정승현은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A매치 25경기(1골)에 출전했다.

알와슬은 두바이가 연고지로 7회 리그 우승 경험한 구단이다. 지난해 4위로 시즌을 마쳤고 이번 202-24시즌에는 리그 선두(9승3무·승점 30)를 달리고 있다.

정승현은 아랍에미리트 리그에서 뛰고 있는 옛 울산 팀 동료 박용우와 경쟁하게 된다. 박용우는 지난해 아랍에미리트 리그 구단 알아인으로 이적해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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