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샷 노리는' UFC 웰터급 번즈 vs 치마예프 ··· UFC274서 격돌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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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샷 노리는' UFC 웰터급 번즈 vs 치마예프 ··· UFC274서 격돌 확정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3.09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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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UFC
사진 : UFC

 

[FT스포츠] 타이틀 샷을 노리고 있는 두 파이터 UFC 웰터급 랭킹 2위 길버트 번즈와 11위 캄자트 치마예프가 맞붙는다.

8일(한국시간) UFC는 "두 선수는 오는 4월 10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273의 메인카드에서 격돌한다"고 공식발표했다. 이번 UFC 273은 미국 플로리다 잭슨빌 비스타 베테랑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치마예프와 번즈 두 파이터 모두 타이틀에 대한 욕심을 가지고 있다. 첫 타이틀샷을 노리는 치마예프와 카마루 우스만에게 복수를 노리고 있는 번즈와의 경기라 많은 격투기 팬들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레슬러 출신인 치마예프는 2018년 프로 MMA로 데뷔하여 현재까지 10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2020년 UFC 입성하여 UFC 4연승 으로 존 필립스, 리스 맥키, 게라드 미어슈어트, 리징량 선수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그래플링이 하빕 못지 않고 타격까지 갖추고 있어 챔피언을 노릴만한 하다는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리징량을 상대로 1라운드 3분 16초 서브미션승으로 꺾고 랭킹 11위까지 치고 올라오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상대인 번즈는 세계적인 주짓수 파이터로 2012년부터 MMA에서 경쟁했다. 주짓수를 중심으로 UFC 공식랭킹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베테랑 번즈는 MMA 전적은 20승 4패로 19승 중 서브미션이 8번일 정도로 힘과 기술을 겸비하고 있다.

최근 지난해 7월 UFC 264 웰터급 경기에서 톰슨을 상대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만일 치마예프가 번즈를 이길 경우 단숨에 타이틀전까지 노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다. 하지만 번즈가 치마예프를 이길 경우 카마루 우스만을 상대할 수 있는 두번째 기회가 생긴다.

한편, UFC 273의 메인이벤트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vs 정찬성 페더급 타이틀전이 예정되어 있고 UFC 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이 잠정 챔피언 페트르 얀과 2차전 밴텀급 통합 타이틀 매치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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