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씨름선수단, 제9회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씨름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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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씨름선수단, 제9회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씨름대회 '우승'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8.1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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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양평군청
사진 = 양평군청

[FT스포츠]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씨름선수단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춘천시에서 열린 제9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양평군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소장급 1위(김원호) ▲청장급 1위(이재안), 3위(김훈민) ▲용사급 1위(오성호), 3위(홍성용) ▲역사급 2위(강규식) ▲경장급 3위(홍성준) ▲용장급 3위(정명근) ▲단체전 1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 준결승전에서 김원호는 정은서(증평군청)를 밀어치기 기술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해 손희찬(증평군청)을 잡치기 기술로 이겨 소장급 1위를 차지했다.

이재안은 준결승전에서 배지환(태안군청)을 밀어치기 기술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해 문현우(증평군청)를 들배지기 기술로 넘기며 청장급 정상에 올랐고, 오성호는 결승전에서 홍준호(증평군청)를 차돌리기 기술로 넘기며 용사급 1위를 차지했다.

또한 11일 일반부 단체전 경기에 출전한 양평군청은 증평군청을 4대 2로 이기고 결승전에 올라 태안군청을 또다시 4대 2로 이겨 7년 만에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지도자에게 감사하며, 남은 대회도 승승장구하는 씨름선수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양평군 용문국민체육센터에서 2023 양평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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