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아코스, 라미아에 2-0 승리 '황인범 2호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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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 라미아에 2-0 승리 '황인범 2호 도움'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10.3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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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올림피아코스 소셜미디어
사진 = 올림피아코스 소셜미디어

[FT스포츠]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그리스 프로축구에서 시즌 2호 도움을 올리며 승리에 일조했다.

황인범의 소속팀 올림피아코스는 31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경기장에에서 열린 2022-2023 그리스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엘라다(1부) 10라운드 라미아와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풀타임을 소화한 황인범은 0-0으로 팽팽한 전반 22분 하메스의 헤더를 돕는 로빙 패스를 선보였다.

자신에게 향하는 패스를 감각적으로 로빙 패스로 연결했고, 하메스는 페널티박스로 침투하며 절묘하게 머리로 연결해 라미아의 골네트를 갈랐다.

약 40여 일 만이다. 황인범은 지난달 19일 아리스와 5라운드 원정에서 리그 1호 도움을 작성한 바 있다.

올림피아코스는 선제골 이후, 전반 28분 세드리크 바캄부의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안은 2골차 리드를 그대로 지켜내면서 경기를 끝냈다.

황인범은 후반 10분 왼발 중거리포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으나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28일 SC 프라이부르크(독일)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1-1로 비겼지만 16강 진출에 실패한 올림피아코스는 리그 경기에서는 2연승을 거두며 3위(6승 2무 2패)로 올라섰다.

2위 AEK 아테네와는 승점 4차이고, 1위 파나티나이코스와는 승점 10 차이다.

올림피아코스에서 함께 뛰고 있는 공격수 황의조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올림피아코스는 다음달 4일 낭트(프랑스)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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