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추가 시간 벤탄쿠르의 극적인 추가골로 본머스 상대로 3-2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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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추가 시간 벤탄쿠르의 극적인 추가골로 본머스 상대로 3-2 역전승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10.30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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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승점 26점
손흥민 풀타임 소화

[FT스포츠]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 2022-23시즌 14라운드 토트넘과 본머스의 경기가 열렸다. 한국 시간으로 29일 오후 11시에 영국 본머스 딘코트그라운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토트넘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토트넘은 본머스전 선발 라인업에 이번에도 손흥민과 케인이 투톱 공격수로 두는 3-5-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중원은 호이비에르, 비수마, 스킵이, 세세뇽과 에메르송은 사이드백, 데이비스, 랑글레, 산체스는 수비를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꼈다.

토트넘이 본머스를 상대로 전반전 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반 22분 본머스 무어가 선제골을 터트린 후 토트넘은 득점 없이 0-1로 전반전을 마무리 했다.

후반전이 시작된 지 약 4분여만에 아담 스미스의 도움으로 무어가 또 다시 득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곧바로 코너킥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그리고 후반 11분에 토트넘의 한 점 만회골이 터졌다. 피에르 호이비에르의 도움으로 세세뇽이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본머스의 골문을 흔드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토트넘은 세 번째 선수 교체로 입스 비수마 대신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투입했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27분 데이비스가 동점골로 상황을 원점으로 만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31분 또 다시 득점 기회를 노렸다. 오른발 슈팅을 날리며 역전골을 노렸지만 상대팀 수비에 막히며 실패했다.

경기 후반 토트넘의 공격 기회가 늘어나며 분위기를 잡기 시작했고 추가로 주어진 5분의 시간에서 토트넘은 코너킥 기회를 얻었다. 손흥민이 골문 앞으로 띄운 공을 벤탄쿠르가 헤더슈팅으로 토트넘의 3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극적 역전승을 거두며 팀 2연패 사슬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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