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포함 선발 라인업 공개, 김민재도 토트넘과 같은 시간 경기 나폴리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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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포함 선발 라인업 공개, 김민재도 토트넘과 같은 시간 경기 나폴리 선발 출전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10.27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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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FIFA 호평
토트넘 16강 진출 목표

[FT스포츠]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에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스포르팅과의 토트넘 홈 경기 선발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콘테 감독은 이번에도 3-4-3 포메이션 전략을 선택했다. 손흥민과 케인 투톱은 변함 없으며 최근 부상으로 볼 수 없었던 미드필더 호이비에르와 수비수 로메로, 그리고 모우라가 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이반 페리시치, 로드리고 벤탄쿠르, 맷 도허티,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위고 요리스가 선발 명단에 포함되었다.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클루셉스키와 히샬리송은 여전히 부상에서 회복중이다.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토트넘은 D조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이 5차전 경기이다. 9개의 팀이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도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은 반면, 토트넘은 그렇지 못한 상태이다.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이 승리를 거둘 경우 7번째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리버풀은 김민재가 속한 나폴리와 27일 오전 4시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5차전을 치른다. 

이번에도 나폴리 선발 명단에 김민재가 이름을 올렸다. 나폴리는 4-3-3 포메이션으로 지아코모 라스파도리, 지오바니 시메오네, 마테오 폴리타노, 탕귀 은돔벨레, 슬타니슬라우 로보트카, 엘리프 엘마스, 마리오 후이, 김민재, 레오 외스티고르, 지오반니 디로렌초, 알렉스 메레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현재 나폴리는 승점 12점을 기록하며 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리버풀이 승점 9점으로 그 뒤를 쫒고 있다. 나폴리는 1986년 이후 36년 만에 최고 기량을 선보이는 중이다. 9월 라치오전 이후로 11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그 배경에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의 역할이 크다. 김민재는 세리에A 11경기 중 10경기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24일 FIFA는 트위터 등 공식 SNS 채널에 김민재의 사진을 게시한 후 "바위 같은 수비, 리그 최고, 카타르 준비 완료"라는 문구를 덧붙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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