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허훈·라건아 등 남자농구 국가대표 14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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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허훈·라건아 등 남자농구 국가대표 14명 선발
  • 이민희 기자
  • 승인 2022.01.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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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농구 협회 제공
대한민국 농구 협회 제공

[FT스포츠] 2022 2월 국제 농구연맹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출전할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을선발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권혁운)는 26일 오전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의실에서 경기력 향상위원회를 열고 오는 2월 24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2022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우 1,2 대회에 참가할 14명의 선수단을 확정했다. 테크니컬 미팅을 통하여 경기에 나갈 12명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IBA 규정에 따르면 홈&어웨이로 치러지는 경기에서는 예비 명단 선수 중 12명을 경기마다 새롭게 구성할 수 있다. 이날 경기력향상위원회에는 김동광 위원장을 비롯해 조성원(창원 LG) 감독과 문경은 전 서울 SK 감독 , 장창곤(상무) 감독 등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필리핀, 인도 , 뉴질랜드와 A조에 편성됐다. 우리나라는 이 나라들과 두 차례씩 맞대결을 해 상위 3위 안에 들면 결선리그에 진출하고 , C조 1~3위와 리그전을 다시 펼친다. C조에는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 인도네시아로 구성되어있다. 결선 리그에서 조 4위 이상을 해야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새롭게 구성된 농구팀에는 허웅(원주 DB) , 허훈(부산 KT) 형제와 김선형, 최준용, 이우석 , 이대성 , 두경민, 양홍석, 전성현 , 문성곤 , 라건아 , 김종규, 이승현, 여준석 이 포함되었다.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은 16일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대한민국농구협회에서 소집한 후 코로나 검사를 마치고 17일부터 21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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