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제라드의 아스톤빌라 부임이후 2연승 쾌조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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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제라드의 아스톤빌라 부임이후 2연승 쾌조의 출발
  • 정창일 기자
  • 승인 2021.11.28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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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제라드 감독이 지휘하는 아스톤 빌라는 28일(한국시간) 영국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2-1로 승리했다. 아스톤 빌라는 리그 2연승에 성공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있다.

사진 : 연합뉴스

경기 초반 빌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4분 빌라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영이 중앙으로 올려준 공을 타겟이 잡아 슈팅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전반 15분 맷 타겟의 선제 득점으로 앞서간 빌라는 팰리스의 공세를 막아냈다. 양 팀 합쳐 6장의 옐로카드가 나올 만큼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후반전 빌라는 더글라스 루이즈, 안와르 엘 가지, 에밀리아노 부엔디아를 차례로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후반 41분 엘 가지의 패스를 받은 존 맥긴이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팰리스는 종료 직전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시간은 부족했다. 경기는 아스톤 빌라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부임이후 엄격한 식단관리로 설탕이나 오일로 구성되는 높은 열량에 비해 영양소가 적은 식품을 줄이기 위한 규칙을 도입하여 화제가 된 바 있는 제라드는 그의 가치를 입증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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