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커닝햄 대체 선수로 콜롬비아 출신 후안 텔로 영입
상태바
프로농구 LG, 커닝햄 대체 선수로 콜롬비아 출신 후안 텔로 영입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12.14 23: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창원 LG SNS 캡처
사진 = 창원 LG SNS 캡처

[FT스포츠] 프로농구 창원 LG가 단테 커닝햄을 대신할 외국인선수로 후안 텔로(38·콜롬비아)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1985년생으로 미국 루이빌대학을 나온 텔로는 신장 203㎝ 체중 111㎏의 파워포워드 겸 센터다.

텔로는 리투아니아와 터키, 콜롬비아 등 다양한 리그에서 활동했다. 직전 시즌에는 멕시코리그를 경험했다.

현역 선수로는 나이가 적지 않지만 LG 구단은 텔로가 외국인 1옵션 아셈 마레이의 체력 부담을 줄여줄 2옵션으로는 충분하다고 보고 영입을 결정했다.

앞서 LG의 단테 커닝햄은 지난달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허리 통증이 재발하면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후 LG는 그의 복귀를 기다렸으나 회복이 늦어지면서 결국 커닝햄과 이별하고 대체 선수 영입 카드를 선택했다.

콜롬비아 국가대표 출신 텔로는 센터 포지션으로, 리투아니아, 콜롬비아 리그에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멕시코 리그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LG는 20232-2024시즌 MVP 마레이를 중심으로 15승 5패로 좋은 성적을 내면서 원주 DB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