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한국 대표팀 콜롬비아에 무득점 패배, 스코어 0-2
상태바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한국 대표팀 콜롬비아에 무득점 패배, 스코어 0-2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07.26 00: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케이시 유진 페어, A매치 데뷔전
여자 월드컵 역대 최연소 출전
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 제공

[FT스포츠]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25일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여자월드컵 본선 H조 1차전에서 콜롬비아전에서 0-2으로 무득점 패배를 기록했다.에 0-2로 졌다.

이로써 현재 H조 성적은 모로코를 상대로 6-0 대승을 거둔 독일이 1위(승점 3, 골득실 +6), 2위 콜롬비아(3점, 골득실 +2), 한국은 조 3위이다. 조별리그 각 조 1·2위가 16강에 진출하는 만큼 한국의 남은 경기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벨 감독은 이 날 4-1-3-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유리와 손화연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붕원에 조소현, 지소연, 이금민, 수비형 미드필더로 추효주, 포백은 장슬기, 심서연, 임선주, 김혜리가, 골키퍼 장갑은 윤영글이 꼈다.

한국은 시작부터 거칠었던 콜롬비아의 경기방식으로 프리킥 기회를 얻었으나 골로 연결짓지 못했다. 전반 29분 마누엘라 바네가스가 찬 공이 페널티 박스 안에 위치한 심서연의 오른팔을 맞으며 콜롬비아에게 페널티킥 기회가 주어졌다. 카탈리나 우스메가 키커로 나서 콜롬비아의 첫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 후 전반 39분 콜롬비아의 연달은 득점으로 전반전에만 2골을 기록한 콜롬비아가 경기를 리드했다.

0-1로 뒤진 한국은 10분 뒤 콜롬비아에 추가골을 허용했다. 전반 39분 린다 카이세도가 왼쪽 측면에서 빠른 스한국 여자 축구는 이번이 네 번째 월드컵 본선 출전이지만 이번 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무득점 패배를 기록하며 4회 연속 '조별리그 1차전 무득점 전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30일 오후 1시 30분 모로코와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