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안녕' 케인, 레알 마드리드 이적 원한다…대체자 후루하시 영입?
상태바
'SON 안녕' 케인, 레알 마드리드 이적 원한다…대체자 후루하시 영입?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6.04 14: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해리케인 SNS
사진 = 해리케인 SNS

[FT스포츠] 해리 케인(30)이 손흥민(31, 이상 토트넘)과 오랜 동행을 마무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의 목표는 바로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렐레보'를 인용해 "케인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최우선 목표로 정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마음을 바꿨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2022-2023시즌에도 만점 활약을 펼쳤다. 그는 리그 38경기에 모두 출전해 30골 3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비록 토트넘은 리그 8위에 그치며 14년 만에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케인은 여전히 빛났다. 

레알은 2009년부터 함께해 온 월드 클래스 공격수 카림 벤제마와 이별을 앞두고 있다. 연장 조항으로 인해 계약이 아직 1년 더 남은 벤제마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이티하드와 연결됐다.

1987년생이라 36세가 된 벤제마와 이별할 날이 점점 다가오는 가운데 레알을 이끄는 안첼로티 감독은 벤제마 대체자를 구할 경우 케인을 영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케인은 이미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 레전드로 자리 잡았지만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조만간 토트넘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토트넘은 빈센트 콤파니 번리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사비 알론소 바이엘 레버쿠젠 감독,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 등의 영입을 희망했지만 실패했다. 이제 눈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해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사령탑에 선임될 경우 첫 영입도 공개됐다. 바로 일본인 스트라이커 후루하시다.
후루하시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을 노리고 있다. 몸값도 껑충 뛰었다. 이적료는 2500만(약 410억원)~3000만파운드(약 490억원) 선이다. 해리 케인의 장기적인 대체자로도 이름이 올라있다.

후루하시 쿄고가 손흥민(31, 토트넘)과 함께 토트넘에서 뛰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