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인천 김보섭, '멀티골' 16라운드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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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인천 김보섭, '멀티골' 16라운드 MVP 선정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6.0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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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FT스포츠]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김보섭이 하나원큐 K리그1 1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김보섭이 16라운드 MVP가 됐다"고 5일 발표했다.

김보섭은 전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하나시티즌과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인천의 3-1 승리에 일조했다.

후반 3분 음포쿠의 침투패스를 팀의 두 번째 골로 연결했고, 후반 32분에는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쐐기골을 꽂았다.

K리그1 16라운드 베스트 팀은 광주FC다. 광주는 3일 광주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상대의 자책골을 포함해 두현석, 엄지성, 안영규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4-2로 승리했다.

베스트 매치는 3일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현대가 더비'가 뽑혔다. 이 경기선 조규성과 문선민의 연속골을 묶은 전북이 2-0으로 이겼다.

김보섭은 윤빛가람(수원FC), 세징야(대구), 엄지성(광주)과 함께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포함됐다.

공격수 부문은 음포쿠(인천), 조규성(전북)이, 수비수 부문은 김진수, 구자룡(이상 전북), 안영규(광주), 두현석(광주)이 선정됐다. 최고 수문장은 김동준(제주)이다.

한편, K리그2 16라운드 MVP는 충북청주FC 조르지가 차지했다. 조르지는 4일 김포FC와의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로 팀의 2-1 승리를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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