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챔피언십 밴텀급 4위 권원일, 5위 아르템 벨라흐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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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챔피언십 밴텀급 4위 권원일, 5위 아르템 벨라흐와 대결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4.2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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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원챔피언십
사진 = 원챔피언십

[FT스포츠] 권원일(28)이 ONE Championship 종합격투기 밴텀급 공식랭킹 TOP5끼리 겨루는 경기에 나선다.

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수용인원 5000명)에서는 6월 10일 ‘ONE 파이트 나이트 11’이 열린다. 원챔피언십 밴텀급 4위 권원일은 5위 아르템 벨라흐(27·러시아)와 대결한다.

권원일은 원챔피언십 통산 전적 7승 4패가 말해주듯 벨라흐와 비교할 수 없는 메이저대회 경험을 쌓았다. 페더급 챔피언결정전 출신 에릭 켈리(41), 전 밴텀급 챔피언 케빈 벨링곤(36) 등 원챔피언십 필리핀 강자들을 이겨 이름값을 높였다.

또한 신장 178㎝-윙스팬(어깨+양팔) 182㎝ 등 밴텀급에서 좋은 신체조건과 KO승률이 83.3%(10/12)가 종합격투기선수로서 최대 장점이다.

권원일은 초크와 관절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원챔피언십 2패를 당한 아픈 기억이 있다. 긴 리치를 살리는 중장거리 타격전으로 벨라흐가 접근할 기회를 얼마나 주지 않을지가 관건이다.

벨라흐는 벨라흐는 ‘슈토 브라질’ 챔피언 엘비스 시우바(34), 러시아 AMC 밴텀급 타이틀전 경력자 니키타 볼타바예프(27·카자흐스탄)를 제압하여 원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했다.
신장은 170㎝로 크지 않은 대신 서브미션 승률 70%(7/10)가 말해주듯 주짓수 기술로 항복을 받아내는 결정력이 우수하다. 기요틴 초크, 리어 네이키드 초크, 트라이앵글 초크 등 조르기 실력이 특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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