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장기 전국 장사 씨름대회' 30일부터 7일간 전남 보성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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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장기 전국 장사 씨름대회' 30일부터 7일간 전남 보성서 개막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4.2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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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제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장사 씨름대회가 30일부터 5월6일까지 7일간 전남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열린다.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29일∼5월7일)에 맞춰 올해 신설된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성군 체육회, 보성군 씨름협회가 주관하며 총 930여명의 선수가 참가 접수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이만기, 강호동 등 수많은 천하장사를 배출한 지도자인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이 참석해 개회식 대회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는 개인과 단체 5종목으로 초등·중등·고등·대학·여자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전부터 8강전까지는 단판제, 준결승과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승자를 가린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국가무형문화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민속 고유 스포츠인 씨름대회를 보성군에서 열게 돼 기쁘다”며 “스포츠 메카로 떠오르는 보성을 전국에 알리고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분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5월 2일 오후 1시 개회식부터 5월 4일까지 ‘MBC SPORTS +’ 채널에서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 결승이 생중계되며, 유튜브‘대한씨름협회-더 씨름 LIVE’, ‘샅바 TV’ 채널에서도 실시간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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