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심형탁은 오는 7월, 4년간 교제해 온 일본인 여성과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일본에서 먼저 혼례를 치른 후 한국에서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형탁은 4년간 교제해온 일본인 여성과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 과정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3일 "오늘 방송에서 심형탁과 예비신부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심형탁은 3일 활동 중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모두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살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제가 힘들 때 힘이 됐습니다.
.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라고 결혼 소감을 직접 밝혔다.
평소 일본 애니메이션, 피규어 등에 관심이 많았던 심형탁은 4년 전 방송 촬영차 일본을 방문했다가 현지 유명 장난감 회사 직원이었던 예비신부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4년간 교제해 왔다.
두 사람은 일본에서 먼저 혼례를 치른 후 한국에서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심형탁은 1997년 모델로 데뷔했다. 드라마 '야인시대'(2002~2003) '크크섬의 비밀'(2008) '내딸 서영이'(2012~2013) '아이가 다섯'(2016) '진심이 닿다' 등에 출연했다.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 SBS '정글의 법칙' 등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여러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히 활동한 심형탁은 일본의 유명 캐릭터인 도라에몽의 열렬한 팬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