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여자대표팀 기대주 김길리, 전국남녀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서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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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자대표팀 기대주 김길리, 전국남녀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서 3관왕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1.10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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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ISU SNS
사진 = ISU SNS

[FT스포츠]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에이스 김길리(서현고)가 2023 전국남녀 주니어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이 대회 우승으로 김길리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23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9일 "김길리와 서수아(화정고), 오송미(동명중), 김지원(한광고)이 6∼7일 진천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선발전에서 주니어 국가대표로 뽑혔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ISU 2023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다. 대회 남녀 종합랭킹 순으로 각각 4명이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는 2023-24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동현(의정부광동고)과 김길리(서현고)를 비롯한 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남자부에서는 500m와 1,000m 종목 우승과 1,500m 준우승을 차지한 신동민(반포고)이 전체 랭킹포인트 1위로 우승을 차지했다.

신동민에 이어, 이동현, 이동민(홍익대사대부고), 이도규(한국체대)가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남자선수로 선발됐다.

한편, 김길리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부 500m, 1천m, 1천500m에서 모두 우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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