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넬로 알바레즈의 프로모터 에디 헌, “우스만이 알바레즈를 상대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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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넬로 알바레즈의 프로모터 에디 헌, “우스만이 알바레즈를 상대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03.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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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넬로 알바레즈의 프로모터 에디 헌이 카마루 유스만과 UFC와 함께 협력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복싱계의 슈퍼스타 카넬로 알바레즈는 지난 달 Matchroom Boxing과 1억 6천만 달러에 세 경기에 대한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 대한 첫 번째 경기는 드미트리 비볼과의 라이트헤비급 경기이고, 두 번째 경기는 겐나디 골로프킨과의 트릴로지 경기이다. 한편 카마루 우스만은 지난 몇 달 동안 카넬로 알바레즈와 경기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카마루 우스만의 요청은 데이나 화이트와 알바레즈에 의해 거절되었다. 하지만, 지난 달, 알바레즈는 어쩌면 우스만과의 경기가 가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알바레즈의 현재 프로모터인 에디 헌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Matchroom Boxing의 대표는 이전에 데이나 화이트의 비지니스적인 전문성을 칭찬했다. 에릭 헌은 데이나 화이트에 대한 존경심을 비추었으며 DAZN 복싱쇼에 나와 UFC와 함께 일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알바레즈와 우스만의 슈퍼파이트를 만드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에릭 헌은 우스만이 알바레즈를 이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가 이러한 슈퍼파이트 경기를 추진하는 이유는 복싱계의 슈퍼스타를 통해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에릭 헌은 “우스만는 UFC와 계약을 맺고 있지만 데이나 화이트도 동의한다면 이 경기에 대해 상의하고 싶다. 하지만, 난 우스만이 카넬로 알바레즈를 상대할 수 있을지 전혀 모르겠다. 하지만 안되는 것은 없다. 카넬로와의 경기를 제이크 폴처럼 절대 안된다고 말하지 말아달라. 복싱에서 P4P 1위의 선수와 UFC P4P 1위의 선수가 맞붙으면 엄청난 수익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돈이 세상을 움직인다.” 라고 말했다.

결정된 것은 없지만 카넬로 알바레즈와 카마루 우스만의 경기가 성사된다면 경기 결과와는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 것은 확실하다. 과연 데이나 화이트는 에디 헌의 제안에 어떤 반응을 나타낼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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