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이리 프로하즈카, 타이틀전 앞두고 '파이트레디' 훈련 캠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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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이리 프로하즈카, 타이틀전 앞두고 '파이트레디' 훈련 캠프 합류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1.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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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과 타이틀전 준비

 

사진 : 왼-이리 프로하즈카 / 오-정찬성

 

[FT스포츠]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앞두고 있는 이리 프로하즈카(29·체코)가 파이트레디 훈련 캠프에 합류한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함께 타이틀 전을 준비한다.

프로하즈카는 오는 5월8일(한국시간) UFC 274에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글로버 테세이라(44·브라질)와 맞붙는다.

프로하즈카는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컨텐더로 자리매김한 거침없는 타격가이다. 

일본 라이진에서 11승을 비롯하여 초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올랐고 종합격투기 26승을 거두고 UFC에 입성하여 옥타곤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다. 통산 전적은 28승 1무 3패 기록했다.

2020년 7월 볼칸 우즈데미르, 지난해 5월 도미닉 레예스를 차례대로 KO승을 거두며 단 두경기만에 타이틀샷 명분을 쌓았다.

프로하즈카는 존 존스와 헨리 세후도가 소속된 파이트레디에서 레슬링 훈련에 대한 기대가 크다. 

지난 26일 한 매체를 인터뷰를 통해 프로하즈카는 "2월부터 미국에서 준비하게 될 것이다. 세후도와 존스가 거기 있다. 내 레슬링 실력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싶다.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는 4월 UFC 273 메인이벤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페더급 타이틀전을 앞둔 정찬성도 다음달 파이트레디로 넘어가 훈련에 합류한다.

정찬성과 프로하즈카 두 파이터 모두 타이틀에 도전하기 때문에 훈련 캠프의 집중도와 높은 시너지가 전망된다.

미국 애리조나 스코츠데일에 있는 파이트레디 훈련캠프에는 산티노 데프랑코 헤드코치를 비롯해 에디 차 타격 코치, 에릭 알바라신 레슬링 코치가 이끌고 세후도를 UFC 2체급 챔피언으로 만들었다.

이어 지난 UFC 270 대회에서 데이베손 피게레도까지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게 만든 최근 핫한 종합격투기 팀이다.

정찬성과 프로하즈카 뿐만 아니라 켈빈 가스텔럼, 마크 마드센 등도 파이트레디에서 경기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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