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의 팁]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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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의 팁]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1.24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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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은 근육 트레이닝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트레이닝 전 날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와 대책에 대해서 정리하여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수면의 질을 높여 최상의 컨디션으로 근육 트레이닝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하버드 대학교에서는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서 알려주었는데 그 세 가지는 카페인, 담배, 알코올을 꼽았습니다. 이 세 가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트레이닝 전날 오후 2시 이후에는 카페인을 피해야한다.

수면의 질을 높으려면 트레이닝 전날 오후 2시 이후에는 카페인 섭취를 피해야한다고 합니다. 다만, 습관적으로 카페인을 섭취하던 사람이 갑자기 카페인을 끊으면 두통이나 극도의 피로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카페인 섭취량을 서서히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잠들기 2시간 전부터 흡연을 피해야한다.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 성분은 중추신경을 흥분시키는 물건이라서 불면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니코틴은 심장 박동을 빠르게 만들고 혈압을 상승시킬 뿐 아니라 각성 시에 나타나는 빠른 뇌파 활동을 자극해 잠에 빠져드는 것을 방해합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잠들기 2시간 전부터는 흡연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술을 마시면 잠이 잘 온다는 것은 속설이다.

술을 마시면 잠이 잘 온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사실은 그 반대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코올은 신경계를 자극해 깊은 잠인 논렘수면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습관적으로 알코올을 섭취하는 사람은 꿈을 자주 꾸거나 자다가 깨는 일이 잦습니다. 그 뿐 아니라 알코올은 코골이 증상을 악화시키고, 수면 중의 호흡을 불안정하게 만듭니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이러한 증상들을 증상들을 유발해 수면의 질을 떨어트리므로 자기 전에는 알코올 섭취를 삼가하는 게 좋습니다.

 

수면의 질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게 된다면 근육 트레이닝에도 많은 도음이 될 것이고 목적에 따른 트레이닝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다음에는 트레이닝과 스트레칭의 연관성에 대해서 스포츠과학의 시점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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