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데이나 화이트, 이슬람 마카체프가 바로 타이틀 매치로 갈 일은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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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데이나 화이트, 이슬람 마카체프가 바로 타이틀 매치로 갈 일은 없을 것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1.0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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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나 화이트는 이슬람 마카체프가 마이클 챈들러나 저스틴 게이치를 UFC 경쟁 상대로써 능가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일축한 것 같다.

이슬람 마카체프(21승 1패 MMA)는 지난 주말 열린 UFC 267 대회에서 1라운드에서 댄 후커에게 기술적인 서브미션 승리를 차지하며 현재 9연승을 달리고 있다.

그는 이번 승리로 인해 세번째 연속 경기 승리로 이어졌고 많은 격투 팬들은 그에게 다음 경기는 타이틀 경기를 치룰 수 있도록 요구하기 시작했다.

데이나 화이트는 목요일 뉴욕에서 열린 UFC 268 기자회견에서 이슬람 마카체프가 라이트급 경쟁자인 마이클 챈들러와 저스틴 게이치를 뛰어넘을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전에 마이클 챈들러는 "우리는 이슬람 마카체프가 무슨 말을 하든 신경쓰지 않는다"고 MMAFighting을 통해 말한 적이 있다. 그는 "토요일 밤 나와 저스틴 게이치는 우리는 챔피언이 되기 위한 경쟁자이다. 1위 경쟁자와의 싸움이다.”라고 말했다.

데이나 화이트는 자신의 입장에서 이전 챈들러의 인터뷰 발언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고 다음과 같은 의견을 따라갔다.

데이나 화이트는 “게이치는 세계 랭킹 2위이다. 그리고 랭킹 2위와 4위는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의 도전자가 되기 위해 토요일 밤에 싸운다." 라고 말했다.

전 잠정 라이트급 챔피언이었던 저스틴 게이치(22승 3패 MMA)는 토요일 밤 뉴욕 메디슨 스퀴어 가든에서 12개월 만에 처음 활동에 복귀한다. 게이치는 2020년 10월에 데이나 화이트와 회사를 위해 마지막으로 경기를 치뤘으며 그 때의 상대는 라이트급의 챔피언이었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게 서브미션으로 패배했다.

한편 마이클 챈들러(22승 6패 MMA)도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UFC 268에 출전한다. 전 벨라토르 챔피언인 그는 지난 5월에 경기를 치루었다. 그는 찰스 올리베이라에게 2라운드 TKO에서 패하면서 UFC의 공석이었던 라이트급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데이나 화이트와 UFC 관계자는 이슬람 마카체프의 다음 상대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흥미로울 것이다. UFC 268에서 열리는 게이치와 챈들러의 경기 결과에 따라 마카체프의 다음 경기 그리고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의 상대는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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