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배구 선수 '김요한' , 이재영-이다영 언급 후 악성 DM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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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배구 선수 '김요한' , 이재영-이다영 언급 후 악성 DM 쏟아져
  • 이민희 기자
  • 승인 2021.10.2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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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前 배구 선수 김요한이 이재영·이다영 자매를 방송에서 언급했다가 악성메세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요한은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김요한 TV’에 ‘이재영 이다영 자매 언급 후, DM 테러를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요한은 최근 한 방송을 출연하여 , "이재영·이다영자매를 물어봐도되냐"는 요청을 받았고 , 프로그램특성을 이해해 승락했다"고 말했다. 다만  ,“기사를 나온 토대로 이야기를 하겠다고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매불쇼에 출연해 기사에 밝혀진 내용만 언급했다. 예를 들어 지금은 (이다영이) 결혼했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게 됐지만 나는 당시 결혼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이야기하지 않았다" 고 이야기했다. 

김요한은 “방송 이후 많은 DM(다이렉트 메시지) 폭탄에 시달렸다.이재영·이다영의 국내·외 팬들이 생각보다 많았다”며 “은퇴 후 악성 메시지를 받을 일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뜨거운 맛을 봤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팬에게서 김요한은 “기사를 정정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조치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연락 오는 사람들은 전부 부계정이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요한은  경고의 메시지도 남겼다. “계속해서 악성 댓글을 보내는 사람을 신고해 벌금을 물게할 생각이다. 악성 메시지가 안 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 “팬이니까 지켜주고 싶어 하는 마음은 이해한다. 하지만 내가 말한 내용은 기사에 이미 나온 내용이다. 내가 실망스러운 행동을 했는지 잘 모르겠다”고 이야기하며 억울함을 이야기 했다. 

사진 : 김요한 유튜브채널 캡처
사진 : 김요한 유튜브채널 캡처

 

학교 폭력으로인하여 프로배구 무대에서 퇴출된 이재영·이다영자매는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으로 옮겼다. 

한편, 이재영·이다영은 최근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과 계약해 그리스에 체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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