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누린' 이강인, 클린스만호 합류 완료 ··· 26인 완전체 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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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누린' 이강인, 클린스만호 합류 완료 ··· 26인 완전체 훈련 돌입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1.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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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클린스만호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마지막 주자로 합류해 26인 완전체가 됐다.

5일 대한축구협회(KFA)는 "이강인이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경 아부다비 숙소에 도착했다"며 "오후 훈련부터는 대표팀 26명 완전체 소집"이라고 밝혔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13일(현지시간) 카타르에서 막을 올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하여 6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한국은 1956년 초대 대회와 1960년 2회 대회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지난달 26일 대표팀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국내파와 일부 해외파 선수들부터 모여 실내 훈련을 통해 담금질에 나섰다. 지난 3일 전지훈련지인 아부다비에 입성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김승규(알샤밥) 등은 현지에서 합류했다.

이강인은 소속팀 PSG의 프랑스 슈퍼컵 일정으로 인해 다른 유럽파보다 늦게 합류했다.

전날 이강인은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3 트로페 데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선제 결승 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이강인은 경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에도 선정됐다. PSG 유니폼을 입은 뒤 처음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6명이 모두 모인 대표팀은 6일 아부다비의 뉴욕대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른 뒤 10일 결전지인 카타르 도하에 입성한다.

한편, 한국은 조별리그 E조에서 15일 바레인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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