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美 타임지 ‘올해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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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美 타임지 ‘올해의 선수’ 선정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12.0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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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FP연합뉴스
사진 = AFP연합뉴스

[FT스포츠]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공격수로 활약 중인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리오넬 메시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선정 ‘올해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출신이 아닌 선수로는 처음으로 선정됐다.

타임지는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와 계약하면서 불가능해 보였던 일들을 해냈다.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고 영향력 있는 선수가 뛰는 이 나라(미국)는 이제 축구의 나라다”라고 선정 배경을 알렸다.

특히 메시는 남자 축구 선수 최초 외에도 미국 출신이 아닌 선수로서도 처음 선정되며 새 역사를 썼다.

타임지는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와 계약하면서 불가능해 보였던 일을 해냈다. 미국을 축구의 나라로 만들었다"며 선정 배경을 알렸다.

앞서 지난해에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 2021년엔 미국 체조의 살아있는 전설 시몬 바일스, 2020년엔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 등이 타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정상으로 이끈 메시는 올해 10월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8회로 늘려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임을 재확인했다. 올해 7월에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이 끝난 뒤 인터 마이애미와 전격 계약하며 세계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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