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최근 솔로 가수 활동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5위를 차지하는 등, 그의 솔로 활동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 홈페이지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올해 정국이 발표한 발표한 솔로 싱글 ‘세븐(feat. Latto)’을 비롯해 ‘3D (feat. Jack Harlow)’,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까지 ‘핫 100’ 10위 이내 3곡이 포함되었다.
지난 10일 정국은 뉴욕 타임스퀘어 TSX 엔터테인먼트 무대에서 라이브로 지난 3일 새로 발표한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와 ‘세븐(feat. Latto)’, ‘3D (feat. Jack Harlow)’ 3곡 게릴라 무대를 열었다. 해당 장소에서 공연을 연 것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포스트 말론 이후 정국이 두 번째이다.
정국의 공연을 보기 위해 모여든 인파로 타임스스퀘어 일대는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정국이 무대에 등장하자 엄청난 환호성이 터져 나오고 다 함께 떼창으로 노래를 부르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발표된지 약 2주만에 테일러 스위프트의 '크루얼 서머'(Cruel Summer), '이즈 잇 오버 나우?'(Is It Over Now?) 곡 등을 이어 빌보드 ‘핫 100’(11월 18일 자)에 5위로 진입, 스트리밍 1060만회를 기록했으며 라디오 방송도 40만건을 넘어서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 솔로 가수 중 빌보드 싱글 차트 10위권에 3곡을 진입시킨 것은 정국이 최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