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37)과 해리(29)가 커플에서 동료로 돌아갔다.
13일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와 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는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오랜 고민 끝에 최근 결별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인연을 맺었다.
해당 드라마 종영 뒤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2017년 8월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한편 류준열은 내년 1월 영화 '외계+인 2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혜리는 차기작으로 영화 '빅토리'를 선택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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