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LS 진출' 리오넬 메시, 2026년 월드컵 불참 선언 ··· "카타르가 나의 마지막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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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LS 진출' 리오넬 메시, 2026년 월드컵 불참 선언 ··· "카타르가 나의 마지막 무대"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6.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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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오프시즌 아르헨티나 A매치 친선경기차 중국을 방문한 메시는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월드컵이 나의 마지막 무대"라며 "지금으로서는 다음 월드컵에 나갈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메시는 1987년 6월 생으로 다음 월드컵이 열리는 2026년에는 만 39세가 되며, 체력적으로 건재할지는 장담할 수 없어 출전이 어렵다고 판단 한 것으로 보인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은 미국, 멕시코, 캐나다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메시는 2005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A매치에 데뷔해 통산 174경기에 출전하여 102골을 넣고 2014년과 2022년 월드컵에서 대회 최우수선수(MVP) 격인 골든볼을 수상했다. 골든볼이 제정된 1982년부터 이 상을 두 차례 받은 선수는 메시가 유일하다.

메시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GS)과 이달 말 계약이 만료되어 떠나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할 예정이다.

한편,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호주와 친선경기를 치르고 19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대표팀과 대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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