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챔피언십 밴텀급 4위 권원일, 5위 아르템 벨라흐와 대결
상태바
원챔피언십 밴텀급 4위 권원일, 5위 아르템 벨라흐와 대결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5.25 20:4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원챔피언십
사진 = 원챔피언십

[FT스포츠] 권원일(28)이 ONE Championship 종합격투기 밴텀급 4위로서 5위의 도전을 받아 대결을 앞두고 있다.

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수용인원 5000명)에서는 6월 10일 ‘ONE 파이트 나이트 11’이 열린다. 4위 권원일과 5위 아르템 벨라흐(27·러시아)의 밴텀급 TOP5 대결에 시선이 쏠린다.

원챔피언십 전적은 권원일 7승 4패, 벨라흐 1승으로 차이가 크다. 그러나 권원일이 2022년 6월 타이틀매치 참가선수 결정전 패배로 정상과 다소 멀어졌다면, 벨라흐는 미국 격투계도 눈여겨본 잠재력을 큰 무대에서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받는 중이다.

미국 ‘셔도그’는 “흥미로운 러시아 유망주가 원챔피언십 밴텀급에 합류했다. 승부를 길게 끌지 않고 상대를 기절시켜 버리는 서브미션 전문가”라며 지난해 종합격투기 메이저대회 데뷔 확정 때부터 벨라흐에게 관심을 보여왔다.

‘셔도그’는 26년 역사의 종합격투기 전문매체다. 원챔피언십 입성 당시 벨라흐를 “종합격투기 프로 9승을 2 KO 및 7 서브미션으로 거둔 ‘피니시율 100%’의 결정력을 자랑한다”며 소개했다.

벨라흐의 대결 상대인 권원일은 신장 178㎝-윙스팬(어깨+양팔) 182㎝ 등 밴텀급에서 좋은 신체조건과 KO승률이 83.3%(10/12)가 종합격투기선수로서 최대 장점이다. 원챔피언십 11경기가 말해주듯 벨라흐보다 수준 높은 경험을 쌓아왔다.

권원일은 “ONE 파이트 나이트 11을 나의 대회로 만들 것이다. 저 친구를 치워버리고 더 높이 올라가겠다”며 벨라흐와 대결을 원챔피언십 랭킹 상승의 기회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