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9년 만에 '한일전' 격투기 복귀 ··· 日 나카무라와 맞대결 "그냥 이길 것 같다"
상태바
윤형빈,  9년 만에 '한일전' 격투기 복귀 ··· 日 나카무라와 맞대결 "그냥 이길 것 같다"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5.17 17:3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T스포츠] 개그맨 윤형빈이 로드FC 파이터들과 함께 일본 원정길에 오른다.

오는 21일 윤형빈은 일본의 격투기 유튜브 프로그램 브레이킹 다움에서 일본의 반 나가무라와 격돌한다.

윤형빈은 2014년 로드FC 대회 출전 이후 약 9년만에 치르는 격투기 복귀전이다.

이번 대결은 한일전으로 구성됐다. 로드FC 출전 경험을 가진 윤형빈이 나카무라와 경기를 펼친다. ‘피지컬100’에 출전해 얼굴을 알린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은 졸리, ‘전직 야쿠자’ 김재훈은 노콘 테라다와 맞붙는다.

윤형빈은 경기를 앞두고 "(상대를) 그냥 이길 것 같다. 다만 (일본) 선수들은 브레이킹 다운 시합을 몇 번 뛰어서 경험치가 있다”며 “그것만 조심하면 이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브레이킹 다운은 일본에서 누적 조회수 3000만 뷰가 나올 정도다. 한일전 또한 처음 선수들이 대면했을 때 몸싸움이 일어나 일본 내에서도 크게 화제가 됐다. 특히 김재훈이 상대 선수가 뿌린 물에 두 번이나 맞아서 몸싸움이 크게 번지기도 했다.

이번 대결을 계기로 로드FC와 일본 최대 격투기 단체 라이진FF의 대항전도 고려하고 있다.

한편, 윤형빈을 비롯한 로드FC 파이터들의 일본 원정 경기는 21일 브레이킹 다운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