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급 챔프' 존 존스, 첫 타이틀 방어전 상대 '랭킹 2위' 미오치치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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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급 챔프' 존 존스, 첫 타이틀 방어전 상대 '랭킹 2위' 미오치치 물망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3.0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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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UFC 제공
사진 : UFC 제공

 

[FT스포츠] UFC 라이트헤비급에 이어 헤비급 벨트를 차지한 존 존스의 다음 상대로 스티페 미오치치가 물망에 올랐다.

지난 주말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는 "언제일 지는 아직 모르지만 존스의 다음 상대는 미오치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존스는 챔피언이 된 직후 "내가 미오치치를 이기는 걸 보고 싶은가. 미오치치, 네가 훈련하고 있기를 바란다. 너는 헤비급 역대 최고의 선수고, 난 그 타이틀을 원한다. 너랑 정말 싸우고 싶다"고 전했다.

두 파이터 역시 서로와의 대결에 대해 흥미를 보이고 있다.

미오치치 역시 타이틀 탈환을 노리고 있어 챔피언과의 대결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 미오치치는 타이틀전을 원하지만 존스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있다.

미오치치는 "원래는 3월을 원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7월에 복귀하면 좋겠다. 그때쯤이면 100% 준비가 될 것 같다"며 "존스의 경기를 봤지만 잘 모르겠고 훈련 역시 별반 다를게 없다. 그냥 열심히 준비할 생각이다. 존스보다 내가 체중이 더 많이 나가는 이점이 있지만 그때 보면 알 것"이라고 말했다.

물망에 오른 미오치치는 타이틀 벨트를 두 차례 가졌던 헤비급 대표 강호다. 하지만 지난 2021년 3월 프란시스 은가누에게 완패해 벨트를 잃었고, 지금까지 2년 동안 경기를 치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미오치치의 랭킹은 헤비급 2위로 타이틀전에서만 6승 2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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