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헌수, 7살 연하 공기업 재직 여친과 "10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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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헌수, 7살 연하 공기업 재직 여친과 "10월 결혼"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2.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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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다예 SNS
사진 = 김다예 SNS

[FT스포츠] 개그맨 손헌수(44)가 오는 10월 7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손헌수는 “연애에 크게 생각을 안 하고 있었는데 관광공사에 있던 분과 일적으로 연락하고 지내다 나를 좋아한다고 하더라. 7살 연하”라며 “당시 저는 연애세포가 0일 때였다. 죄송하다고 거절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수홍에게 사진을 보여줬더니 ‘꼭 만나라’라고 했다. 박수홍의 강력한 추천을 받고 한라산 정상에서 고백을 했다"고 덧붙였다.

‘동치미’의 진행자이자 손헌수의 절친인 박수홍은 "말도 안 되게 괜찮은 분이다. 2년 가까이 손헌수를 좋아해주더라. 아마추어 권투 선수다. 힘들고 지칠 때 손헌수를 업어줄 수 있는 분"이라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또한 손헌수는 "축사는 박수홍 형님에게 부탁드릴 예정"이라며 "결혼식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축가와 사회는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손헌수는 결혼 소식을 전한 후 많은 축하를 받고 있는 데 대해 "꿈 같은 일이 벌어져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결혼생활도 잘 해내서 모범이 되는 가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개인적으로는 올해에도 방송 활동도 열심히 하고 앨범 활동도 열심히 하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손헌수는 이듬해 '허무 개그'로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렸다. 2002년엔 드라마 '야인시대'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영역을 넓혔다.
올해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에 도전했으며, 현재 KBS 1TV '6시 내고향'에서 청년회장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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