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CIX 멤버 배진영, 워너원 출신이라 그룹 내 왕따? 홍보 관계자 '사실 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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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CIX 멤버 배진영, 워너원 출신이라 그룹 내 왕따? 홍보 관계자 '사실 무근'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02.0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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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측 악의적 허위유포에 법적대응

[FT스포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돌 그룹 CIX의 멤버 배진영에 대한 왕따 논란이 화제다. 한 누리꾼은 배진영이 과거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이기 때문에 그룹에서 배척당했다고 주장했다.

배진영의 왕따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얼마 전 열린 CIX 해외 투어에서 배진영이 무대에서 말을 하는 순간 팬들로부터 야유를 받은 후 많은 팬들이 다른 멤버의 이름을 외치는 영상이 올라왔다. 당시 배진영이 등장하면 일부 팬들은 침묵하거나 야유를 보내는 것은 물론  해외 팬들이 배진영을 향해 물병을 던지는 무례한 행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 외에도 CIX 한 멤버가 한 멤버가 과거 영상에서 '좀비 사태가 벌어지면 배진영을 고기방패로 쓰겠다'고 말한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되며 논란을 가중시켰다.

여기에 과거 워너원 그룹에서 함께 활동했던 김재환이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면서 배진영 왕따설에 힘이 실렸으나 3일 소속사 측 홍보 관계자가 배진영의 왕따설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배진영과 김재환 양측 소속사를 모두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는 김재환의 SNS 게시글 역시 "과거 배진영과 같은 그룹으로 함께 활동했던 형으로서 (왕따설) 상황이 안타깝고 속상한 마음에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왕따설은 사실이 아니며 오해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최근 CIX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역시 '어떠한 증거도 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측은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으나,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는 곳에 삭제요청을 했으며, 삭제하지 않을 경우 민형사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배진영 왕따설'을 강하게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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