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한정민·조예영, 결별…“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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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한정민·조예영, 결별…“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2.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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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예영SNS
사진 = 조예영SNS

[FT스포츠]  '돌싱글즈3' 조예영(37)·한정민(33) 커플이 헤어졌다.

2일 조예영은 SNS에 "저희는 조금은 특별했지만, 남들과 똑같이 연애하였고 서로 응원하며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 방송에서도 그렇고 고마웠던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보통의 연애를 하다 보통의 이유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저희를 누구보다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각자의 길을 가게 됐지만, 정민이도 저도 앞으로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MBN '돌싱글즈3'에 출연해 빠른 속도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방송 이후에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재혼 계획까지 밝혔던 상황. 최근 SNS 속 '럽스타그램'이 모두 지워지고 돌연 지난달 말부터 두 사람의 SNS에 데이트 사진이 아닌 각자의 사진이 올라와 결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조예영은 영상과 함께 "의도치 않은 깔맞춤", "하찮은 무게로 내일 못 걸을 예정. 엉덩이 운동"이라며 운동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영상에서도 한정민의 모습과 흔적은 볼수 없었다. 특히 조예영의 경우 한정민이 찍어준 것으로 보이는 자신의 솔로 근황 사진의 게시물을 향한 댓글창을 모두 닫고 한정민의 댓글마저 없애는 등 연인 관계로서 나눴던 흔적을 지우려는 행보도 보이고 있어  결별설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었다.

한정민도 지난 1월 30일 근황 사진을 공개하며 "팔용동 얼큰이에서 쓴맛을 매운맛으로 바꿔버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 포차에 들른 것으로 보이는 한정민이 찍은 사진에는 "인생은 쓴맛, 얼큰이는 매운맛"이라는 문구가 적힌 액자가 담겨 있었다.

끝내 조예영이 결별을 공식화한 것이다.

조예영은 “밥 잘 챙겨먹고 건강 관리 잘하고 엄마의 한마디에 참았던 눈물이 쏟아졌다. 엄마도 우신다. 마음이 더 아프다. 아빠도 다 큰 딸 끼니 걱정. 또 한번 울고 말았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두 사람은 재혼의 가능성까지 점쳤던터라 두 사람의 결별은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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