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마지막 조별리그 선발 라인업 공개, 이강인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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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마지막 조별리그 선발 라인업 공개, 이강인 출전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12.0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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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벤치 대기

[FT스포츠] 한국 시간으로 3일 자정에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 나서는 태극전사 선발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우루과이전과 가나전에서 경기 후반부 교체투입된 후 대표팀에 활기를 불어 넣었던 이강인(마요르카)이 이번 3차전은 처음부터 합류한다. 또한 한국 선수 중 최초로 월드컵 멀티골을 기록한 조규성(전북)역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철벽 수비로 한국 수비 중심을 맡았던 김민재(나폴리)는 지난 우루과이전에서 입은 허벅지 부상 여파로인해 이번 경기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한국은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이번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1점 차 이상 승리가 꼭 필요하다. 또한 지난 가나전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레드카드를 받은 상황이기에 한국 대표팀은 여러 악재를 딛고 마지막 투혼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다.

공격 라인에는 손흥민(토트넘)과 이재성(마인츠), 그리고 이강인이 섀도 스트라이커로 나선다. 중원은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정우영(알사드)이 맡았으며, 포백 수비라인에는 왼쪽부터 김진수(전북), 권경원(감바 오사카), 김영권(울산), 김문환(전북)이, 대한민국 골문은 김승규(알샤바브)가 지킨다.

이번 포르투갈 전 출전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황희찬(울버햄튼)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하지만 후반 공격력을 보충하기 위해 교체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황희찬 외에도 황의조(올림피아코스), 나상호(FC서울),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의 선수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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