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보은장사씨름대회 '전국 18개 실업팀 참가' 기량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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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은장사씨름대회 '전국 18개 실업팀 참가' 기량 겨룬다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7.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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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씨름협회
사진 = 대한씨름협회

 

[FT스포츠] 전국 씨름 선수들이 충북 보은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보은군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2022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장사씨름대회는 전국 18개 실업팀이 모두 참가한다.

30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31일 태백급(80㎏ 이하) 장사 결정전, 8월 1일 금강급(90㎏ 이하), 2일 한라급(105㎏ 이하), 3일 백두급(140㎏ 이하) 경기를 진행한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예선전부터 준결승전(3-4위전 포함)은 3전 2선승제, 체급별 장사 결정전은 5전 3선승제로 결정된다.

MBC SPORT PLUS 채널을 통해 7월 3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3일까지 4일간 장사 결정전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TV 생중계할 예정이며, 영상채널 '샅바TV'에서도 전 경기를 볼 수 있다.

아울러 대회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관람 입장이 가능하며, 매일 경기 후 보은군씨름협회에서 준비한 푸짐한 경품 추첨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씨름대회는 2019년 8월 제16회 학산배 전국씨름대회 이후 3년 만에 치러지는 군내 씨름대회다.
군 관계자는 “많은 선수단이 보은을 찾는 만큼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바쁜 대회 일정 중에 잠시 시간을 내어 보은의 명소를 들러보시고 많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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