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제14회 대학장사씨름대회서 대학부 네 체급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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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제14회 대학장사씨름대회서 대학부 네 체급 석권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9.2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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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씨름협회
사진 = 대한씨름협회

[FT스포츠] 경기대가 제14회 대학장사씨름대회서 대학부 네 체급을 석권했다.

경기대는 22일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대학부 개인전에서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홍성태 감독이 이끄는 경기대는 이날 경장급(75㎏ 이하) 전성근과 소장급(80㎏ 이하) 임주성, 용사급(95㎏ 이하) 이태규, 그리고 역사급(105㎏ 이하) 임수주가 우승을 차지했고, 장사급(140㎏ 이하) 김민호가 3위에 올랐다.

올 시즌 선수권대회서 대학부 개인전과 선수권부를 제패한 임주성은 소장급 결승서 임재민(영남대)을 맞아 오금당기기와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2-0으로 승리해 시즌 3관왕을 차지했다.

임주성은 준결승서 이준(전주대)을, 임재민은 채희영(경남대)을 각각 2-0으로 물리쳤다.

또 전성근은 경장급 결승서 임상빈(경남대)에 잡채기를 잇달아 성공시키며 2-0으로 제압했다. 회장기대회서 우승했던 전성근은 이로써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용사급 결승전에서는 박태현(호원대)을 준결승서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이태규가 김효겸(인하대)과 1대1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던 중 세 번째 판서 들배지기를 성공시켜 2대1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역사급 결승에서는 오성민(울산대)을 4강서 2대0으로 눕히고 결승에 진출한 임수주가 송영천(단국대)을 주특기인 들배지기로 연이어 상대를 눕혀 2대0으로 패권을 안았다.

이 밖에 장사급 김민호는 준결승서 윤희준(경남대)에게 0대2로 패해 공동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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