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 "네이트 디아즈, 제이크 폴과 대결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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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 "네이트 디아즈, 제이크 폴과 대결 할 것"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6.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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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버 복서와 UFC 선수 맞대결
UFC 회장 '데이나화이트'
이건 말이 되는 싸움

[FT스포츠] 지난 월요일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가 네이트 디아즈와 제이크 폴의 대결을 부추겼다. 제이크 폴은 미국 유투버로 활동중인 복싱 선수이다. 그는 이천만명이 넘는 구독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종합격투기 챔피언 벤 아스크렌과 전 UFC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와의 대결에서 이긴 전적이 있다.

제이크폴은 유명 유투버 답게 나서는 경기마다 수천만명이 시청하는 등 큰 화제를 모으는 선수로,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제이크 폴의 유명세라면 네이트 디아즈와 맞붙을만 하다는 판단을 내린 듯 하다.

데이나 화이트대표는 제이크 폴과 디아즈가 맞붙는 것이 디아즈의 경력을 위한 좋은 기회라고 여기고 있다. 그는 "네이트는 내가 좋아하는 선수이지만, 네이트는 지난 5~6년동안 한 번 이겼을 뿐이다. 우리는 네이트 디아즈, 닉 디아즈와 계약을 맺고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공정하길 원한다"라며  디아즈의 UFC 활동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리고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과 네이트 디아즈와 맞붙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잘 들어봐라,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는 누구에게도 무례하지 않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여기서 카마루 우스만에 대해 얘기하고 있지 않다. 우리는 네이트 디아즈에 대해 얘기하고 있으며 5년 동안 한 번 이긴 네이트에 대해 가능성을 알아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네이트는 제이크폴과 대결할 것이다. 그게 맞는 대결이다."라고 대답했다.

제이크 폴은 8월 6일 뉴욕의 유명한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대를 상대로 행사의 헤드라인을 장식할 예정이다. 네이트 디아즈와 제이크 폴은 지난 몇 년간 몇 차례 맞붙을 기회를 보고 있었으며 지난 해 12월 제이크 폴이 대결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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