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랭킹 5위 케틀린 비에이라, 2위 홀리 홈 제압 ··· 타이틀 매치 가까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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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랭킹 5위 케틀린 비에이라, 2위 홀리 홈 제압 ··· 타이틀 매치 가까워지나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5.2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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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UFC
사진 : UFC

 

[FT스포츠] UFC 여성부 밴텀급 공식랭킹 5위 브라질 출신의 케틀린 비에이라(31·브라질)이 전 챔피언이자 랭킹 2위인 홀리 홈(40·미국)을 꺾었다.

22일(한국시간) 비에이라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05' 메인이벤트에서 홈을 5라운드 2-1 판정승을 거뒀다.

5라운드 동안 두 파이터는 접전을 펼쳤지만 후반 라운드에서 인상 깊은 공격을 선보인 비에라가 우세를 가져가며 2:1로 판정승 했다.

1라운드 홈은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테이크 다운으로 상위 포지션에서 압박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2라운드 초반 비에이라는 홈을 스탠딩 상태에서 초크를 걸어 탭 직전까지 몰았다. 홈은 비에이라의 오른 팔 조르기로 얼굴이 벌개졌지만 항복하지 않고 점수 만회하기 위해 3분여 테이크 다운 공격을 펼쳤다.

경기 중간은 비에이라가 앞섰다. 비에이라는 2회 업어치기로 공격에 성공시키며 홈을 엘보 공격으로 코너로 몰아 붙였다.

5라운드에서 승부를 내야했다. 홈은 태클로 꾸준하게 비에이라를 압박했고, 비에이라는 타격으로 맞대응했다. 비에이라는 두 차례 결정타를 날렸고, 홈이 3분여 테이크 다운 시도했다.

비에이라는 홈을 상대로 접전을 벌인 끝에 후반 라운드를 점하며 5라운드 종료 2-1 판정승을 따냈다. 이번 승리는 비에이라에게 의미 남다르다. UFC 7승째를 달성하며 비에이라는 랭킹 2위 홈이라는 거물을 잡아내며 2연승을 달성하며 타이틀 도전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 챔피언은 줄리아나 페냐이며, 첫 방어전으로 전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를 상대한다.

한편, 19개월 만에 복귀전에 나선 홈은 패배를 인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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