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틀린 비에이라, UFC 여성부 밴텀급 2위 등극 ··· 가까워진 타이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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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틀린 비에이라, UFC 여성부 밴텀급 2위 등극 ··· 가까워진 타이틀 도전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5.2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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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UFC 여성부 밴텀급 랭킹 5위였던 케틀린 비에이라가 상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UFC가 발표한 공식 랭킹에 따르면 비에이라는 밴텀급 랭킹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여성부 P4P에서도 11위로 진입했다.

비에이라는 랭킹 5위였으나 3계단 상승한 2위에 오르며 타이틀 도전에 가까워졌다.

지난 주말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05' 경기 결과가 적용된 결과다. 비에이라는 메인이벤트 여자 밴텀급 경기에서 당시 2위였던 홀리 홈(40·미국)과 5라운드 접전을 벌인 끝에 2:1 판정승을 거뒀다. 홈은 초반 라운드 테이크 다운 공격으로 우위를 잡고 경기를 주도했지만 막판 비에이라의 역습으로 위협적인 서브미션을 비롯해 인상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 승리로 타이틀 도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 챔피언 줄리아나 페냐는 오는 7월 31일 UFC 277에서 아만다 누네즈를 상대로 1차 방어전에 나선다. 비에이라는 이 경기의 승자와 맞대결을 노릴 수 있다.

홀리 홈은 비에이라를 꺾고 UFC에서 다섯 번째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하려고 했지만 랭킹은 한 계단 하락한 3위가 됐다.

홈은 승리를 도둑맞았다며 패배를 인정하지 않았다. 홈은 5라운드 동안 183개의 주먹을 날렸고 112개를 적중시켰다. 반면 비에이라는 104개 중 63개를 맞혔다. 홈은 이해 할 수 없다며 판정에 대한 불만을 털어 놓았다.

한편, 코메인 이벤트에서 산티아고 폰지니비오와 혈투을 벌인 끝에 2:1 판정승을 거둔 미첼 페레이라는 웰터급 14위로 랭킹 진입에 성공했다. 페레이라는 승리 후 호르헤 마스비달, 네이트 디아즈를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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