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산불 진화 작업, 주민 700여명 대피 등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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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산불 진화 작업, 주민 700여명 대피 등 심각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3.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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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위기경보 '심각'발령

[FT스포츠] 경북 울진군 북면 일부 야산에서 번진 산불이 급속도로 주변 지대로 번지며 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했다. 울진군 주변을 지나는 차량을 위험 지역으로 진입하지 않도록 통제하고 있으며 산불이 발생한 두천리 인근 지역 주민들 약 650여명이 대피하는 등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소방헬기가 진화작업을 위해 작업하고 있는 모습 촬영

산림청은 산불 위험 수준을 '심각'으로 보고 울진면 인근 광역단위 산불진화 소방헬기와 진화대원등 동원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큰 재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경북도지사 지휘 아래 진화작업을 진두하고 있다.

현재 산불은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두천리 인근 야산에서 시작하여 서남서쪽 방향의 강풍을 타고 불길이 번지고 있다. 오후 2시 기준 산불 피해 예상 면적 100ha이상, 평균 풍속 초속 10m이상으로 산불 3단계가 발령된 상황이다.

관계자는 "현제 진화 작업 중으로 피해 규모를 정확히 알 수 없으며 어느정도 산불이 진정된 후 파악할 수 있다"라고 밝혔으며 산림청은 시시각각 변화는 상황에 빠른 대처를 위해 울진군과 산림당국에서 보내는 재난 방송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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