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콜비 코빙턴, 코너 맥그리거에게 “안타깝다. 그의 경력에 큰 실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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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콜비 코빙턴, 코너 맥그리거에게 “안타깝다. 그의 경력에 큰 실패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1.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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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웰터급 콜비 코빙턴은 코너 맥그리거의 경력에 대해 "정말 안타깝다. 큰 실패이다." 라고 말했다.

콜비 코빙턴은 이번 달 초 UFC 268에서 열린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과의 재대결에서 아깝게 패배하고 물러났다. 한편 코너 맥그리거는 지난 8월 UFC 264에서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3차전 경기에서 다리가 부러진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2022년에 옥타곤에 다시 복귀하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고도 맥그리거는 자리에 앉아 계속 SNS를 통해 자신의 발언을 하고 있다.

콜비 코빙턴이 봤을 때 코너 맥그리거는 자신이 발언할 떄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코빙턴은 그런 맥그리거의 모습과 커리어에 일어난 일들을 보는 것이 슬프다고 생각한다.

콜비 코빙턴은 제임스 린치(MMA News)를 통해 "맥그리거는 항상 헤드라인을 장식하려고 한다. 그는 그냥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싶어 하는 것이다. 알다시피 맥그리거는 약간의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주위의 관심을 끌려고 할 것이다. 사람들은 그가 아직도 뭘 가지고 있고 뭘 할 수 있는지 궁금해한다. 맥그리거는 돈을 많이 벌었다. 그는 훌륭한 경력을 가지고 있었고 UFC와 그의 경력에서 너무 많은 돈을 벌어서 이젠 자신이 법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맥그리거는 돈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앉아있는 늙은 친구를 떄리거나 누군가의 전화기를 부스거나 버스에 트롤리를 던지거나 또는 음악 시상식에서 머신 건 켈리를 공격하는 것을 돈으로 해결 할 수는 없다. 보기가 안타깝다. 그것은 큰 실패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 그에게 좋을 것 같지 않다. 내 생각에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 그를 괴롭힐 것이고 언젠가는 감옥에 갇힐 수도 있을 것 같다." 라고 말했다.

콜비 코빙턴의 이번 발언에 코너 맥그리거는 절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맥그리거는 코빙턴의 발언에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이며 어떤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갈 것인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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